금오공대(총장 우형식)는 오는 2학기부터 교양'수학'물리'화학'컴퓨터기초 등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운영하는 교과목에 대해 시간강사 공개채용 제도를 첫 도입하기로 했다.
학생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시간강사 임용에 대한 공정성 강화 차원이라고 금오공대 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최근 30개 교과목에 대한 88명의 시간강사 모집에 나섰으며, 공개채용을 통해 2학기부터 시간강사 인원을 51% 이상 대폭 교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 측은 시간강사 강의료를 전국 대학 중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등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시간강사 공개채용 제도를 정착시켜 우수한 강사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시간강사들의 교육 역할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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