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양고전연구회에서 영어로 번역된 '주역'을 9일부터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윤독한다.
한문은 주어나 목적어가 생략된 경우가 많아 뜻이 모호할 때가 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주어와 목적어가 없으면 문장 구성이 안 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영어 번역서를 통해 한문에서 빠진 주어와 목적어를 찾는 과정을 통해 '주역'의 이해를 돕고, 서양인의 시각을 통해 동양고전을 재조명해 본다.
박병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정병석 영남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 무료. 010-2807-1307.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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