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협회(회장 조남립)는 20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관광포럼, 경북관광개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광사업체 임직원,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구미 베스트웨스턴구미호텔이 경북도지사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주시 문화관광과 박원철, 경북관광개발공사 정현규 씨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광사업체 우수종사자가 도지사 및 관광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도 단장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과 지역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관광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조남립 경상북도관광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달성을 통해 관광한국, 관광경북의 위상이 비약적으로 커지게 될 것"이라며 "내달 열리는 'UNWTO총회' 개최로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관광도시 경주와 우리나라 관광발전 역사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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