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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LTE 요금 7∼8%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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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보다 속도 5∼7배 빨라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Long Term Evolution) 요금이 기존 스마트폰 요금보다 7~8%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요금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4세대 서비스에서 무제한 요금제는 없으며 LTE 요금은 절대적인 요금액 기준으로 볼 때 다소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LTE는 롱텀에볼루션의 약자로 현행 3세대 이동통신보다 전송속도가 5~7배 빠른 4세대 이동통신 규격을 말한다.

SK텔레콤은 LTE 정액제 요금 기준으로 기존 3G에 비해 3천~5천원 안팎 인상한 요금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직 요금안을 확정하지 않은 LG유플러스와 KT도 비슷한 요금제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신업계는 LTE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투자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3G보다 많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

하지만 방통위가 SK텔레콤 요금안을 일단 거부해 최종 요금 방안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SK텔레콤이 제출한 LTE 요금안을 승인하지 않고 재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통위가 승인하더라도 물가 안정 책임을 맡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의견 제출 과정이 남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물가 불안 등을 이유로 통신 요금 인하를 주도했던 방통위가 비록 소폭이라 하더라도 오른 LTE 요금제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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