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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송서 '경북 다큐멘터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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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송서 '경북 다큐멘터리' 방영

필리핀 최대 국영방송사인 NBN이 '경북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NBN은 지난 28일 황금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50분간 '태양이 떠오르는 나라,한국 경상북도 프롤로그'라는 다큐멘터리를 필리핀 전역에 방영하고 경북의 문화와 전통 등을 집중 소개했다.

NBN은 다큐멘터리에서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떠오른 대한민국 중심에 경북도가 있다"면서 "경북은 신라·가야·유교 문화의 발상지로고대 삼국을 통일한 천년 도읍지를 보유하고 있고 석굴암·첨성대 등 앞선 과학기술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새마을운동은 경북에서 시작,전국으로 확산해 근대화를 이끈 정신운동이며 오늘날 저개발국에 수출돼 산업화와 근대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 40여개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문화 올림픽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사는 경북과 필리핀의 우호협력 관계를 보도하고 그 사례로 새마을운동 봉사자 파견,필리핀 잠발레주(州)와 자매결연 추진 등을 제시했다.

경북도 권오승 공보관은 "지난 8월 터키 국영방송(TRT)에 이어 필리핀 방송사가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에 경북을 소개했다"며 "'글로벌 경북'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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