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개그맨 '충격'속 추측 난무…네티즌 "아니면 말구 식 안돼"
유명 개그맨 김모(41)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유명 개그맨 김모씨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차에서 강간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소인 A씨(26․여)는 지난 8일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K씨가 오전4시경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을 차에 태운 후 인근 주차장에서 강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황 수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K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정확한 근거 없이 "개그맨 아무개 아니냐"는 식의 글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니면 말구식은 곤란하다"며 자정에 노력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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