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 빨리 시작하고 절정도 일러
올해 9월 상순 최저기온이 낮게 형성되면서 단풍의 시작과 절정이 지난해에 비해 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및 제주도의 단풍은 작년에 비해 3∼4일 정도 이르게 시작됐다.
중부 지방의 단풍 절정은 지난 20년(1991∼2010년)간의 평균값에 비해 6일 정도 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리산 남쪽의 남부지방은 작년에 비해 1∼2일 늦게 시작됐고 절정의 경우 가야산은 7일 먼저, 지리산은 3일 늦게 나타나는 등 지역적인 편차를 보였다.
전국 주요산의 첫 단풍은 설악산(10월 4일), 오대산(10월 5일), 지리산(10월 12일), 한라산(10월 13일), 북한산(10월 14일) 등이었고, 절정은 설악산(10월 13일), 오대산(10월 13일), 지리산(10월 25일), 한라산(10월 25일), 북한산(10월 25일) 등으로 집계됐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보통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는데, 기온이 낮을수록 시기가 빨라진다.
올해의 경우 9월 상순 최저기온이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단풍 발생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9월 일조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길어 햇빛양의 증가로 올해 단풍이 작년보다 일찍 물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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