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대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경북대 AAT(대학진학적성검사) 대비를 위한 '대입적성교실'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사흘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구동중학교 도서실에서 인문사회와 수리과학 각 6반으로 나눠 경북대 AAT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통합교과논술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AAT 답안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모의시험도 치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시험 유형인 AAT에 대한 고3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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