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경북발전 프로젝트 제안
- 미래경북 선도 25개 전략 프로젝트, 124개 세부추진과제 제시 -
경상북도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성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신경북발전 중장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 11.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관, 대경연구원 원장,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대한민국 선도 프로젝트 육성, 경상북도 신명소 창출, 행복한 정주여건 조성, 함께하는 연계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해 나갈 경북발전 25개 전략 프로젝트와 81개 중점추진과제, 124개 세부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중장기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선도 프로젝트 육성을 위해 신소재 융합 R&BD벨트 조성, 그린 IT융복합산업 육성,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 스토리 벨트 조성, 생명자원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워터비즈니스 육성, 블루마린 자원화 프로젝트, 경북 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 등 8개 전략 프로젝트와
○ 경상북도 신명소 창출을 위한 한반도 천년역사문화거점 육성, 한국 전통문화산업 창조거점화 사업, 낙동강 연안활력 프로젝트, 낙동경관 명소화 프로젝트, 낙동강 기후대응 프로젝트, 백두대간 국민레저휴양지대 조성, 울릉도독도 해양생태 관광지구 조성 등 7개 전략 프로젝트, 행복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안전도시 프로젝트, 도시역량강화 프로젝트, 미래형 축산 시범밸리 조성, Z-W자원순환형 마을 조성, 한국 향토문화 계승 프로젝트, 농어촌 공공서비스 통합 시범마을 조성 등 7개 전략 프로젝트이며, 함께하는 연계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영남권 관문공항 건설, 친환경 녹색철도망 확충,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구축 등 3개 전략 프로젝트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 30일 1차 보고회를 거쳐 수정․보완된 프로젝트에 대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도는 앞으로 오늘 제안된 프로젝트에 대해 적합성․가능성 등 내용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하여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은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지역의 모든 지혜를 모아 프로젝트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 특히, 내년에 다가올 정치적 환경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해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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