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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광관련 민관단체 대거 대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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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관광진흥협의회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과 대구권 문화관광지에서 두 나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광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제26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한일 간 관광 교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리는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5년 한일 각료회담에서 설치를 협의하고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2011 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작년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에서 열린 제2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때 이번 회의를 유치했다.

'지방관광 교류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양국 관광현황'을 의제로 열리는 본회의는 2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양국 정부, 관광공사, 관광업계 및 지자체 순으로 준비된 과제를 발표한다. 특히 대구시는 2011년 대구방문의 해 사업추진 성과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한 대구 관광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과제를 발표한다.

또 양국 관계자들은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대구시가 준비한 팸투어에 참가한다. 팔공산 동화사(다도체험, 사찰순례), 동성로(자유쇼핑), 대구스타디움, 약령시 한의약문화관(족욕체험)을 관람하고 대구에서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 촬영 현장인 계산성당을 관람한다. 시는 단순한 볼거리 관광이 아니라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짜서 지역에 대한 인상이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팸투어를 짰다.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관광객 200만 시대를 맞아 한류투어, 한방문화체험,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일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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