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눈물 "아이들 생각에 눈시울 붉혀…"
배우 김남주가 아이들의 루머 때문에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남주는 아이들 이야기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김남주는 "아이들은 항상 예쁘다"며 "나한테 뽀뽀해 줄 때 얼굴 비비고 그러면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랑하고 싶은데 솔직히 결혼할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연예인이기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 악성루머 때문에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제 초등학교 가면 김라희라는 이름 보다 누구의 딸로 불릴 것이다"라며 "그런 것을 다 막아주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췄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네요 하지만 힘내세요", "역시 화려함 뒤에는 다 남모를 고민과 걱정이 많네요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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