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련(59·사진) 경북탁구협회장이 한국여성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윤곡 여성체육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한 회장은 경북 탁구발전과 한국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윤곡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호 윤곡(允谷)을 따 제정한 상으로 1989년부터 해마다 한국 스포츠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주는 상이다.
영천 출신인 한 회장은 현재 경북도의회 3선 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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