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팔현마을부락회와 영주 순흥초군농악대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각 시'도 및 시'도연구원'민간 컨설팅회사 등에서 추천받은 55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모두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사업개발비 2천만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팔현마을부락회는 도심에서 가까운 장점을 활용한 포도'사과따기 체험, 텃밭 임대, 농산물직판장 운영 등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흥초군농악대 역시 선비촌'소수서원'부석사와 인접, 짚풀공예'목공예 체험, 소달구지 체험, 전통농악 시연 등이 지속적 수익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마을기업 본연의 목적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라며 "매년 30개 정도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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