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상주 상무가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상주는 12일 오후 상주시청에서 국군체육부대 합격자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선 전술 훈련뿐 아니라 조직력, 기량, 체력 훈련 등을 병행한다.
이재철 상주 상무 단장은 "시즌 중의 전력 이탈을 막기 위해 선수들의 입대 시기를 2월로 조정했지만 입대 전까지 훈련이 없으면 체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번 전지훈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상무는 23일 상주시 외남면에서 열리는 곶감축제 때 팬 사인회를 계획하는 등 '팬심 확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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