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의 그린경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LG디스플레이와 IBK기업은행은 최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서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와 박춘홍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녹색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에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린 구매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상의 녹색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철동 전무는 "협력사의 그린경영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기업체와 금융기업이 함께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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