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축제에 머물고 있던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마침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돼 치러지게 됐다.
1999년부터 열린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이번 승격으로 내년부터 축제 예산 6억원을 지원 받는 등 축제에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으며, 13년의 역사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도 바라보게 됐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실무자인 문경시청 김학국 씨는 "지난해 지역 도예인들간의 갈등으로 '반쪽축제'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으나, 올해는 최우수축제 승격을 위해 도예인 전원과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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