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내년이면 영대까지 달린다!
-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건설공사 전문기술사 초청 특별점검 실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내년 개통을 앞두고 한전 전기가 수전되는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 건설공사에 대해 분야별 전문 기술사를 초청 공사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12월 22일에 실시했다.
2007. 7월 착공한 도시철도 2호선경산연장건설공사는 터널, 궤도, 정거장 본체 등 주요 구조물공사가 완료한 상태이며, 2011. 12월말 현재 전체 84%의 공정율로 전기, 통신, 기계설비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완료된 터널, 궤도 정거장 구조물과 시공중인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분야별 대구지역의 전문기술사를 초청해 시공 상태 및 기타설비 설치상태를 점검함과 동시에 준공을 대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 시 12월 15일에 수전된 전기분야에 대해 분전반, 기타분야 배전 등 안전성 검토와 수전에 따라 각종 기계, 장비의 운영 및 전기설비를 중점 점검했으며, 정거장내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고객안전 시설인 승강장 스크린도어 등 편익 및 안전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점검에 참석한 한국기술사 대구지부 박호경 부회장은 "구조물 및 기전분야 설비는 공사시방서 및 관련규정에 따라 적합하게 시공되고 있다고 밝히고, 아울러 신설정거장내 예술적인 미관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내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012년 개통을 위해 시스템분야 시공 및 기술, 영업 시운전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2호선이 되도록 할 것이며, 가능한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병행 가능한 공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주민의 숙원이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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