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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경호원과 스포츠 스타의 난폭한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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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4일 오후 9시 55분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와 더 난폭하고 무식한 여자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KBS 2TV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가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독특한 주인공 커플을 등장시켜 기존의 로맨틱코미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스포츠스타 무열(이동욱)을 경호하게 된 무열의 안티팬 은재(이시영)는 서로를 괴롭히기 위해선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앙숙이다.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는 두 남녀가 사랑을 조금씩 느껴가는 과정과 함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관계가 단순히 사랑에 국한되지 않고 인물 각자가 간직하고 있는 '꿈'이란 주제와 접목되며 펼쳐진다.

'무사 백동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사도세자로 열연했던 오만석은 인간미 넘치는 야구선수로 등장하며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훈남 고시생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강동호는 냉철한 홍보실장으로 나온다. 또 명품 감초 조연 이한위는 경호업체를 운영하는 폼생폼사 캐빈장으로 등장해 웃음보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종은 여주인공 은재의 아버지이자 야구광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로 드라마에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시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선 타자로 변신, 마운드에 서서 야구여신의 배팅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시영의 야구여신 활약이 드라마 속에서 어떤 재미를 맛보게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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