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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문대 정시모집 양극화…영진 20.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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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17.2대 1

지역 전문대학들이 11일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학별로 경쟁률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나란히 선정된 영진전문대와 영남이공대의 약진이 돋보였다. 정시모집 정원 감축 영향으로 경쟁률이 대폭 뛰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301명 정원에 6천304명이 지원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9대 1(543명 모집)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일반전형이 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영남이공대는 344명 모집에 5천912명이 지원,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9.6대 1(616명 모집)이었다. 간호과의 경우 4년제 전환에 따른 기대심리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올라 23대 1로 마감했다.

대구보건대는 467명 모집에 5천621명이 지원,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4.8대 1에 비해 소폭 내렸다. 하지만 총 480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하는 등 '학력 U턴 대학'으로서의 이름값은 지켰다.

대구과학대는 277명 모집에 3천50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1대 1보다 조금 올랐다. 간호과가 1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문화대는 325명 모집에 2천797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5대 1보다 조금 내렸다. 대구산업정보대는 179명 모집에 2천774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조금 높아진 15.5대 1을 기록했다. 대구공업대는 71명 모집에 594명이 지원, 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산1대학은 175명 모집에 1천375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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