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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울산 더 가까이' 운문령터널 뚫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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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설계…내년 착공

청도~울산간 운문령터널이 뚫린다.

경상북도는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에서 진량, 자인,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 나들목을 연결하는 청도~울산~부산간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구간 중 청도군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로 뚫는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운문령터널은 길이 940m, 폭 11.5m의 2차로로 만들어진다. 사업비 290억원 중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부산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에 공사를 착수한다.

이 구간은 경북과 울산을 연결하는 산악지역의 고갯길로, 노폭이 좁고 급경사 등 굴곡이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도는 그동안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수십차례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경산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 자동차 관련공단간 직결도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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