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주까지 평년기온(최저기온:-11~-1℃, 최고기온:2~8도)보다 낮은 겨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북 내륙 대부분 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큰 눈이 내리지는 않겠지만 지역에 따라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25일 오전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지방에는 눈발이 날리다가 그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평년기온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 주말쯤에나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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