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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걷고 싶은 '우리마을 녹색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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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몰래길·영천 하늘길 등 5개 사업 선정…21억원 확보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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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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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우리마을 녹색길 공모사업' 심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 사업이 선정돼 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경북지역 녹색길은 ▷청도 몰래길(18㎞,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전유성 철가방 코미디극장 및 성곡댐 자연경관 연계)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6.9㎞, 청송 신성계곡, 백석탄의 절경 연계) ▷영천 보현산 하늘길(33㎞, 보현산의 숲, 별빛마을과 천문대를 연계) ▷문경 양상천애 자연그대로(7.5㎞, 문경새재 자전거길, 선유구곡, 대야산, 희양산 등 자연경관 연계) ▷상주 다랑논 녹색길(7㎞, 산간 경사지에 위치한 다랑논의 생태자원 연계) 등 5곳이다.

'우리마을 녹색길'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보행자 중심의 길로, 경북지역에는 경주 양동마을 녹색길 등 12곳(75㎞)이 조성돼 있다.

경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녹색길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서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걷기대회를 지역별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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