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 속의 인물] 핀란드의 유일한 원수 만네르헤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핀란드는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제투명지수(CPI) 세계 1위로, 부패가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국제경쟁력지수, 이동전화'인터넷 보급률도 세계 1위.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였다가 지금은 삼성에 밀리는 노키아가 이 나라 기업이다. 1세 미만 유아 사망률이 세계 최저이며 여성의 사회 진출이 대단히 활발하고 남녀평등이 세계적으로 잘 실현된 나라이기도 하다. 사우나와 산타클로스의 나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핀란드도 2차대전 때 발틱 3국처럼 소련의 연방으로 전락할 뻔했지만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1867~1951) 남작의 지도로 살아남았고 이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핀란드의 최고 지휘관이었던 그는 대통령(1944~1946년)을 지냈으며 지금도 핀란드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이다. 핀란드 국회는 그에게 '핀란드의 원수'라는 칭호를 수여했다. 이 칭호를 받은 이는 만네르헤임뿐이다.

2차례에 걸친 소련과의 전쟁에서 만네르헤임은 많은 영토를 소련에게 빼앗겼지만 독립을 지켜냈고 독일의 군사 지원을 받으면서도 껄끄러운 독일과의 동맹 조약은 피했다. 전쟁 중에도 중립국이던 스웨덴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외교적 역량까지 인정받았다. 1951년 오늘은 그가 사망한 날이다.

최정암/편집부국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