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A(31'구미시)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5월 구미 인의동 길가에서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 보험금 900만원을 타내는 등 지난해 9월까지 73차례에 걸쳐 2억6천4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동차수리업과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고향 후배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만난 지인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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