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생활 용도로 관심 가져볼만
이번 주 분석 대상 물건은 이달 23일 대구지방법원 경매 4계에서 입찰될 예정(2011 타경 24104)인 대구시 동구 덕곡동 서촌초등학교 서쪽 상리마을에 있는 단독주택이다. 대지 410㎡, 건물 85.92㎡ 규모의 주택으로 최초 감정가는 1억4천470만원이다. 패널조의 제시 외 건물(9.7㎡)이 있지만 일괄 매각으로 경매에 포함되어 있다.
본 물건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단독주택·농경지'음식점 등이 형성되어 있다. 간선도로와의 접근성과 대중교통시설 등을 고려해 볼 때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 정도로 평가된다. 2005년 보존등기된 물건이지만 소유자가 관리를 잘해 주택 상태는 양호하다. 또 마당이 넓고 원두막도 설치되어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동구 중심권과 인접해 있어 출퇴근도 가능해 실 거주 목적으로 구입해도 괜찮아 보인다.
이 물건에는 현재 임차인이 살고 있으나 등기부상의 말소기준 권리 이후에 전입하여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낙찰 이후 보증금을 떠안는 등의 문제는 없어 보인다. 다만 많은 금액의 보증금 손실로 인해 명도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정리·이경달기자
도움말·백원규 한솔합동법률사무소 소장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