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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독도 품고 세계로 뛰자" 경북도'대학생 뜨거운 토론회

日 다케시마의 날 대응 행사 마련

김관용(오른쪽) 경상북도지사와 박기태 반크 단장은 21일 대구대에서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독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제공
김관용(오른쪽) 경상북도지사와 박기태 반크 단장은 21일 대구대에서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독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제공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에는 김 지사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 경북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 등 100여 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의 독도영유권 공고화 정책'을, 박 단장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하고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과 현실참여 방법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특히 한국에 유학 중인 콩고 출신 유학생들이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독도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가 직접 대학생을 찾아 나선 것은 일본이 지난 2005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계기로 교과서와 역사 왜곡을 주도하고, 이웃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김 지사는 "일본은 정부, 정치권, 우익단체가 마치 각본에 따라 움직이듯 일사분란하게 독도영유권 훼손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현실을 젊은이들이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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