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외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65곳이 선정되어 운영된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학교 단위별로 독도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2012년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65개교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독도에 대한 각 학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총 243개교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16교가 선정됐다.
또한 해외 최초로 일본 도툐 한국학교(love love 독도), 중국 톈진 한국국제학교(독도사랑반),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국제학교(우리독도)가 해외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로 지정됐다.
2008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최근 일본 도쿄도가 제작한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 기술 일본사 교과서 발간 등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해 각 학교가 동아리활동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연간 100만원의 활동비와 교수학습 자료 등이 지원되며 독도지킴이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2박3일 일정의 독도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울릉'허영국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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