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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새누리당 주성영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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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이 이번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성영 의원은 자신에게 흠이 발견된 만큼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대구시당 위원장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국회 정개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주성영의원은 검찰로부터 형사사건의 피진정인으로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에서 총선 공천작업이 진행 중인 새누리당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구지역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이해봉의원, 주성영 의원 3명입니다.

주 의원의 불출마 선언 결정은 최근 대구지검으로부터 한 여성단체가 진정한 성매매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주 의원은 자신의 검찰 소환에 대해 대검중수부 폐지와 특별수사청 신설 등을 주장해 검찰의 미움을 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검찰의 소환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이자 국회정치개혁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주성영 의원의 불출마로 새누리당의 공천구도가 변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후보들을 배제하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해 새로운 후보를 내놓을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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