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65) 새누리당 대구 서구 예비후보는 29일 1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방문, "1차 여론조사 대상 5명 중 4명은 서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갑자기 나타난 후보들"이라며 자신이 1차 여론조사 대상에서 탈락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윤 후보는 "지역 토박이를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꼼수 정치이자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재여론조사가 관철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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