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시정혁신 '섬김 행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의회 의장단 및 주요 단체장, 지역원로, 결혼이주여성 등 각계각층 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경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은 간부공무원 가운데 국장은 시장과, 5급부서장(읍면동장 포함)은 부시장과 각각 소관업무 중 핵심적인 중요한 사업 5, 6개를 과제로 선정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초청된 시민들 앞에서 상호 서명했다.
이날 경주시 1천500명 공직자는 '섬김 행정 실천선언문'을 채택하고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시정철학을 밝혔다.
선언문에는 시민은 내 가족이며, 창의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등의 4가지의 실천 목표를 담았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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