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2일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박현철)과 함께 의성군 의성장터를 시작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와 NH캐피탈 사칭 불법 대출 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경북농협은 22개 시'군에서 지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장터를 선택해 전화금융사기 수법, 불법 대출광고 유형 및 대응 방안 등이 수록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김유태 경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갈수록 지능화돼가는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농업인과 고객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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