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와 예술가구가 만나다.'
도예가 라기환과 현대적 목공예가 송종일의 전시가 29일까지 아트갤러리청담에서 열린다.
경기도 이천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라기환은 백자의 정교한 선과 담백한 색, 실용적인 질감으로 된 생활자기류를 전시한다. 옛 기법을 응용해 전통 백자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조형미를 보여주는 실용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목공예가 송종일은 콘솔 위주의 작품으로, 나무에 압정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콘솔의 서랍에 촘촘하게 박힌 압정들은 금속의 차가운 이미지와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미니멀 아트의 본질을 추구하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054)37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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