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 장윤석 당선자 불법선거 의혹 엄정 수사 촉구

민주통합당 경북도당(공동위원장 허대만'박정호)은 이달 19일 성명서를 내고 불법의혹(허위사실 유포)에 휩싸인 새누리당 장윤석 당선자에 대해 선관위와 검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성명서를 통해"새누리당 장윤석 당선자의 벽보, 현수막, 책자형 선거공보에 게재된 3선의원이라는 문구는 자신이 재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3선의원으로 유권자들을 착각하게 만들 소지가 다분히 있었다. 이는 공정성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공직선거법의 목적에 배치되는 행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달 7, 8일 선거구민들에게 '철도노조 영주지구 대표단, 장윤석 지지 선언! KTX경쟁체제도입 반대 등 정책협약 체결!'이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대량 유포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수사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선관위는 이달 9일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이 장윤석 당선자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것을 최근 영주경찰서로 사건을 이첩, 현재 영주경찰서가 수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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