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긴 A(34·칠곡군 북삼읍)씨와 도둑을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긴 B(32·지천면)씨,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도둑을 신고한 C(31·북삼읍)'D(29.북삼읍) 씨 등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1일 오전 5시쯤 흉기를 들고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B 씨는 19일 오후 3시 30분쯤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승합차에서 금품을 훔치던 도둑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같은마을 주민인 C'D 씨는 남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 나오던 도둑을 경찰에 신고, 검거하도록 했다.
임주택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경 협력 치안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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