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초·중·고교에서 영어수업을 담당하는 원어민 교사 등 70여 명이 24∼26일 3일간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외국인 교사들은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일행은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 수 있는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관람하고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의 특강을 들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에서 국제법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통역 및 진행을 도왔다.
허춘정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교사들에게 직접 독도를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크고 중요하다"며 "앞으로 원어민 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참여한 외국인 교사들의 독도방문 이야기를 에세이 형태로 발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하고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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