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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근대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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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가량 뒤면 런던올림픽이 열린다. 7월 27일~8월 12일 열리는 대회에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2008년 베이징대회에서 금 13개, 은 10개, 동 8개로 종합 7위를 했으니 기대치를 상향조정한 것.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1863~ 1937)이 올림픽을 제정할 당시 '올림픽의 진정한 가치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다'고 했지만 어디 그런가. 세계 각국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쿠베르탱이 영국 및 미국 유학을 하면서 스포츠가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즈음 고고학계의 노력으로 그리스 유적 발굴을 통해 고대 올림픽 대회의 전모가 드러났다. 그는 이 대회를 부활, 여러 나라 청년들을 올림픽으로 묶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생각해 1894년 오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설립했다. 1회 대회는 1896년 역사적 의미를 부여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었다.

근래 들어서는 그에 대한 비판도 있다. 올림픽 창립 목적이 딴 데 있었다는 것. 그는 다양한 인종들을 출전시켰는데, 이는 흑인 등을 선수가 아닌 구경거리로 만들려는 의도에서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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