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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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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내달 13-16일 개최…35개국 80개 도시 선수단 등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교류 제전인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축제에는 35개국 80개 도시 1천400여 명의 선수단과 500여 명의 동반자, 기타 ICG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천여 명의 외국인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대구를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2009년 축제 유치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정비와 숙소, 수송, 급식 등 분야별 준비를 마쳤다. 시는 다음 달 10일 그리스 파트라스 선수단을 시작으로 12일까지 80개 도시 1천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차례로 맞이하게 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7시 계명대 노천강당에서 열리는데 선수 입장과 함께 대고와 시립국악단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고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테니스, 축구, 배구, 탁구, 태권도 등으로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3일간 진행되고 16일 오후 7시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마련된다. 14일엔 지역 청소년과 참가 도시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2'28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선수 숙소인 계명대 명교생활관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또 한국관광의 별로 지정된 중구 골목투어, 근교권투어, 시티투어 등도 준비돼 축제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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