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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된 서부경찰서 새청사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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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신규사업에 포함…국회심의 통과하면 내년 착공

대구 서부경찰서 신축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신규사업안에 포함됐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종 확정되면 내년에 착공해 2016년 완공될 전망이다.

대구경찰청은 28일 "기획재정부의 내년 국유재산관리기금 경찰청 소관 관서신설 등 신규사업 안에 서부경찰서가 추천됐다"면서 "올해 말 국회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 설계 등 청사 신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1980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한데다 사무공간이 좁고 주차장이 부족해 지역 주민과 민원인, 경찰관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게다가 지난해 9월 실시한 건물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진단 'D'등급은 사용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로 조건부 재건축 대상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서부서 청사 신축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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