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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술집주인 폭행 당차원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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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회 새누리당 소속 A(46) 의원이 술집 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알려져 경찰과 당에서 조사 중이다.

성서경찰서는 지난 달 27일 오후 8시쯤 대구 달서구 호산동 한 호프집에서 주인과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A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A의원은 이날 동료의원과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논의를 하며 술을 마시던 중 술잔을 엎지르는 과정에서 테이블 위 술병을 바닥에 떨어뜨려 술집 주인이 "시끄럽게 하지말고 나가라"고 하자 손으로 술집 주인의 얼굴을 때렸다는 것.

A의원의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일 이종진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달성군당원협의회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당직자 윤리실천 차원에서 자체적으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달성군당협 관계자는 "A의원의 경우 이번 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다소의 해당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다 작년 4월에도 자신의 자녀를 괴롭히는 학생을 찾아가 심한 욕설과 폭행을 해 말썽을 빚은 적도 있다"며 "진상조사 뒤 응분의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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