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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목원 전문가들도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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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이 6일 수목원에서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세계식물보전전략(GSPC) 2020 달성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은 대구수목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 성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세계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 기구(BGCI)의 국제업무 책임자를 비롯한 중국, 영국, 호주 등 국가 식물 원장급 인사, 국내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이 행사에서 '어떻게 하면 수목원'식물원이 식물다양성을 더 효율적으로 보전할 수 있을까'를 놓고 논의할 계획이다.

김희천 수목원관리사무소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구수목원이 세계 수준의 수목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음은 물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목원은 지난 2002년 불모지였던 쓰레기매립장이 식물 보전의 핵심기관인 수목원으로 조성돼 국제적인 생태 복원 사례로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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