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시행하고 있다.
10일 복지시설 '들꽃마을'(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12일에도 부랑인 복지시설인 '무지개마을'(포항시 남구 동해면)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이어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및 장애우,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시행하는 무료 순회 이동검진사업이다.
포항의료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0여 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검진버스에 전신촬영용 X-Ray기,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했으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한방 진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변영우 포항의료원장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등 경북 동부지역 7개 시·군에 거주하는 의료 소외 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 거점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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