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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 계층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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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경북도청 진료활동…지역 특수성 고려 한방도 제공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주민들이 포항의료원의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주민들이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검진 서비스를 받고 있다. 포항의료원 제공

포항의료원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시행하고 있다.

10일 복지시설 '들꽃마을'(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12일에도 부랑인 복지시설인 '무지개마을'(포항시 남구 동해면)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이어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및 장애우,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시행하는 무료 순회 이동검진사업이다.

포항의료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0여 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검진버스에 전신촬영용 X-Ray기,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했으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한방 진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변영우 포항의료원장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등 경북 동부지역 7개 시·군에 거주하는 의료 소외 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 거점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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