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50분쯤 세아제강 포항공장 중경 1공장 축척 롤 이송라인에서 정비작업을 하던 허모(47) 씨가 컨베이어 벨트로 이송하던 파이프에 머리가 부딪쳐 허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과다 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이날 허 씨가 정비작업 도중 떨어진 공구를 줍기 위해 허리를 숙였으나 다른 직원 A(56) 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컨베이어 벨트를 재작동시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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