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 만난 안동 폭염 식히는 산수화 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풍부한 수자원…레포츠 명소 각광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각종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임하댐과 낙동강, 반변천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에는 최근 주5일 근무제와 수상레저 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안동호, 스포츠피싱 동호인 몰려

넓은 면적,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안동호반이 동양 최고의 스포츠피싱장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동에서 예안 방면으로 가다 보면 와룡면과 예안면을 잇는 주진교에서 매월 평균 한 차례씩 배스낚시대회가 열리고 있고, 국제대회도 매년 한 차례 이상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모두 8차례 대회가 열렸고, 대회 때마다 200여 척의 보트가 장관을 이뤘다. 올 들어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래프팅 즐기며 전통문화 체험

안동에서의 래프팅은 낙동강의 절경과 함께하는 병산~하회마을 코스와 청량산 협곡에서 비롯되는 급류를 즐길 수 있는 가송 코스가 있다. 병산~하회마을 코스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여울과 소가 번갈아 가며 7㎞ 코스에서 운영된다. 이 코스가 바로 낙동강 12경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부용경(하회마을'병산서원)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조선시대 5대 서원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건축물로 꼽히는 병산서원을 비롯해 강변을 따라 잘 보존된 초가와 기와집 등 전통 고가옥이 즐비해 래프팅을 하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도산면 가송리는 청량산 줄기가 마을을 에워싸고 그 아래 형성된 거대한 층층 절벽이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래프팅과 농촌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병산~하회 코스보다 급류지역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고산정, 농암종택, 퇴계오솔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004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돼 식혜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 농산물 수확, 퇴계오솔길 걷기, 활인심방 배우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안동'임하호 수상레포츠

안동'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 2곳과 수상레저 시험장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안동호에는 와룡면 오천리의 안동호 수상레저가 운영되고 있고,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의 아쿠아 수상레저가 운영되고 있다. 안동호는 소양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산림과학박물관, 오천군자마을,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종합산림휴양단지 등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끼고 있다. 특히 안동댐 우안에 위치한 안동수상레저에서 동력수상레저 기구 조정면허 시험장이 마련돼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늘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대한 구형 결심 공판이 진행 중이며, 특검이 사형 또는 무기형을 구형할 가능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이 사장...
경기 파주에서 60대 남성이 보험설계사 B씨를 자신의 집에서 약 50분간 붙잡아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남성 A씨는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