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최근 이메일 해킹 등을 이용한 무역대금 사기 사례가 지역 내 무역업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무역대금 사기의 대표적인 경우는 사기업체가 이메일을 해킹해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에게 이메일 내용(계좌번호 등)을 교묘히 바꾼 후 변경된 계좌로 송금받아 도주하는 형태다.
무역협회 이동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와 유사한 무역 사기 방지를 위해서 입금 계좌번호, 수익자 등 중요 내용은 반드시 FAX 또는 전화로 바이어에게 알리고, 바이어가 메일로 입금계좌 변경 요청 시 전화로 변경사항을 재확인하며 수시로 이메일 등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TradeSOS 무역 애로건의 종합지원시스템'을 7월 말부터 오픈, 무역대금 사기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애로 건의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접수에서부터 검토와 완료 등 모든 진행단계를 휴대폰 문자와 이메일로 실시간 진행 현황을 통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http://tradesos.kita.net)에 접속하면 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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