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중고차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이 2003년부터 자동차보험 사고 자료를 기초로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이력정보 시스템으로 자동차보험 전부손해처리(전손처리), 침수사고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해 해당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 차량으로 불법 유통될 경우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며 서비스 무상 제공 배경을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침수차량 정보는 보험으로 수리를 한 전손처리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사의 사고처리 완료 후 최대 10일의 DB 입력 기간이 지나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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