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법민이 제44회 종합선수권대회 첫날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배제대 김법민이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44회 종합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70m·90m 예선 라운드에서 통합점수 672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법민보다 1점이 뒤진 현대제철 임지완과 김주완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전남체고 최미선이 60m·70m 예선라운드 합계 693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백화점 윤미진, 최미나는 각각 692점, 690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에서 활약할 남녀 국가대표 후보 64명씩을 선발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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