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경북 성주군에서 산사태로 인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1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산바'가 대구·경북 일대를 비롯해 약 8시간 동안 내륙 지방을 관통해 북상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후 1시 25분쯤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이 파묻혔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53살 이 모씨가 매몰됐다가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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