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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교수회 학칙 기구화'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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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투표서 62% 찬성

교수회의 학칙 기구화를 놓고 대학본부와 교수들 간에 갈등(본지 4일자 5면 등 보도)을 빚어온 금오공대가 임의단체인 교수협의회를 평교수가 의장이 되는 교수회로 학칙에 정식 등록하는 안을 채택했다.

금오공대는 19일 재적교수 207명 중 14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62%인 91명이 교수회 학칙기구화위원회(위원장 조진형 교수'이하 추진위)가 내놓은 개정안에 찬성했다. 개정안은 공고와 교무회의를 거쳐 10월 중 확정 공포될 예정이다. 추진위 교수들은 "대부분의 국립대학이 학칙에 기재된 교수회를 갖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금오공대는 매우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금오공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6월 국립대 총장 직선제 폐지 문제와 관련, 대학본부와 갈등을 빚다 임원단 8명이 총사퇴하면서 현재까지 교협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이에 상당수 교수들은 임의 단체인 교수협의회를 교수회로 학칙 기구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 학칙 개정안을 대학본부 측에 제출했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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