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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신영옥 콘서트…내달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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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신영옥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에 온다.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콘서트 시리즈인 '10주년 신영옥 콘서트'가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것.

1990년 3천여 명이 도전한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한 신영옥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데뷔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후 로열코벤트가든, 니스오페라극장, 바르셀로나의 리코극장 등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활동하면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등 유명 성악가와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 신영옥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팝송 등을 엄선해 그녀만의 아름다운 색깔로 노래한다. 오페라 '페도라' 중 '러시아 여인은 보통의 여인보다 갑절로 여자다워',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을 비롯해 넬라 판타지아, 오버 더 레인보우, 유 레이즈 미 업 등의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가 원하는 바리톤'이라는 극찬을 받은 성악가 우주호가 함께하며,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주현이 지휘봉을 잡는다. 또 지역 어린이 중창단인 리틀하모니중창단이 함께한다. R석 5만, S석 3만, A석 2만, B석 1만원. 문의 053)666-6111.

한윤조기자 cgdream@ms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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