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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유동성 랠리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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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랠리가 펼쳐지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개선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도주는 뚜렷하지 않으며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반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10월 국내증시는 편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이슈 가운데 우선 스페인의 구제금융 문제를 살펴보면 스페인은 무조건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시기와 방법에 대한 고민은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 이슈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으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지금까지 확인된 중국의 3분기 경제지표 결과를 보면 경제성장률은 2분기와 유사한 7% 중반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여지가 없어 보인다.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중앙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추가 양적 완화를 제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인민은행은 6, 7월 두 차례 금리 인하 이후 관망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중앙은행의 강화된 통화완화정책 실시로 위안화 절상 압력까지 높아졌기 때문에 경기부양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마지막 이슈는 미국인데 최근 주택경기 회복 신호가 감지되면서 경기 선순환 기대가 점증되고 있다. 고용지표 역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이 같은 이슈를 살펴볼 때 10월 한 달 동안 국내증시는 유동성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자동차'철강금속'화학'운송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높은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철강금속은 미국'중국의 경기부양 효과와 중국 철강생산 감산이 호재로 작용하고 화학은 주가 및 실적 조정 후 모멘텀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운송은 여객 부문 사상 최고의 탑승률로 이익모멘텀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영준 삼서증권 대구중앙지점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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